머리카락나는 약이 진짜 있는지요?
어렸을때부터 이마가 넓은편이라 대머리에 가까워죠 최근 나이가들면서 탈모가 심해져서 스트레스 받고 남들앞에 서기가 자신없어지고 소심해져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가보네요 제 직원이 위암 수술후 머리가 거의 2/3가 빠졌는데 약 처방을받아 투여한지 5개월만에 믿기지않게 1/2로 수북하게 머리카락이 자랐습니다 진짜 머리카락나는 약이 있는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질문자의 경우는 유전적으로도 탈모가 있을 것이고 나이가 이미 많으셔서 남성형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쉽게도 남성형 탈모의 경우에는 발모 작용을 하는 약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탈모약을 쓰는 경우에
탈모를 늦출 수 있기는 하나 이미 모발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모발이식을
하거나 가발을 사용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상태를 알 수 없으니 일단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탈모증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탈모약에는 발모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약물을 투약 시 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남성형 탈모는 주로 호르몬과 관계가 있으므로 대표적으로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여 발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에 따라 효과는 달라질 수 있고 부작용이 존재할 수 있어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신 후 필요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탈모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과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기전이 다릅니다.
항암치료는 약물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모근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머리는 다시 날 수 있습니다.
탈모의 경우는 모근이 손상되어 머리가 다시 자라는 힘이 없기때문에 머리가 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머리카락을 직접적으로 나게 하는 약은 없습니다.
탈모약들도 더 빠지는걸 막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기존에 모낭이 원래 없던 부분은 모발이식으로 보완치료해야하며, 머리가 있었는데 탈모가 진행된 부분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같은 복용약이 효과가 있으니 탈모 전문 병원에서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기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약에는 그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눠 볼 수 있으며 먹는 약은 피나스테라이드라는 전립선 치료제에서 비롯된 남성 호르몬 억제제가 있고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둘 다 FDA에서 머리카락이 실제로 자라는 것을 입증받은 약물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상품명으로 프로스카이며 예방차원에서 먹었을 때 그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으로 큰 부작용 없이 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