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보안사령관으로서 자리했습니다. 유신시절이고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인 10.26사건을 조사하는 단장이기도 했는데 보안사는 오늘날 기무사의 전신으로 국군 내 정보사령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당시 중앙정보부 오늘날 국가정보원이 있었지만 국군 내 정보기관도 있었고 민간인들도 잡아가 고문도 하고 그랬지요. 방첩활동이 주 역할이지만 전두환이 권력을 잡으며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습니다. 안전기획부와 경쟁을 할 정도의 위상과 권한이 있었고 그 권한의 행사가 반인권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