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서울 종로에 채석장이 있었나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는 채석장 전망대가 있잖아요. 그럼 과거에는 채석을 했던건가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채석행위를 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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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창신동에 채석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채석장 전망대는 창신동 채석장 정상에 지어졌으며 도시와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라고 합니다. 한양도성 낙산 자락에 있는 창신동에는 채석장이 있었습니다. 채석장 일대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한국은행 등의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건물에 사용될 외장재 석재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송하기에도 가깝고 질 좋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낙산은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에 좋은 위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산 근처에 위치한 채석장 일대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등을 짓는 데 사용될 석재를 공급하는 곳이였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이주민과 피란민이 모여 마을을 이뤘으며, 2007년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뻔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해 지정이 해제됐는데 현재는 국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 도심속 종로구 창신동의 채석장은 일제강점기 에도 채석행위가 되었지만 지금은 종로의 숨은 명소로 찾는 이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