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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라니~22.11.23

금리인상으로 채권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금리인상으로 인해 채권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기간을 장기상품이 좋은지 아니면 단기상품으로 선택하면 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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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자금운용 등에

    있어서 생각하시는 기간이 있으실 것인데

    이것에 맞추어 매수를 하시길 바랍니다.

    만기까지 가지고 가실지 아니면 중간에 매도를 할 것인지

    그러한 부분도 체크를 하시길 바랍니다.

    장기와 단기 중에 더 나은 선택은 없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아무래도 추후 금리가 몇차례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채권을 구입하실 때 고려하실 것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회사채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게 되는데 회사채를 투자하실 때 고려하실 것은 [신용등급, 발행기간]입니다.

    • 회사의 신용등급 [좋은수록 - 채권금리 낮음] [낮을수록 - 채권금리 높음]

    • 발행기간 [길수록 - 채권금리 높음] [짧을수록 - 채권금리 낮음]

    발행되는 채권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셔서 매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채권투자의 꽃은 아무래도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채권을 매입하게 되면 그 채권에 대한 '명목이자' 부분에 대해서 투자를 하게 되는데 발행된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면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게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

    위의 사례를 보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여기서 채권의 발행 이자율인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받은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 예금금리와 채권가격 그리고 채권의 실질금리와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기간에 따라 달라질 순 있지만

    어느정도는 장기로 생각하시고 금리인상이 곧 정점에 달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장기채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아직 금리의 방향이 좀 불확실하다고 느껴지시고 투자기간이 단기라면

    단기채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상됐다면, 새로 발행된 채권들은 기존 채권들보다 금리가 더 높아질 테고 이에 따라 기존 채권들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갖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니까 불리합니다. 채권 ETF나 채권 펀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오르는 채권 인버스 ETF의 수익률은 좋아집니다.

    단기 투자 시에 가격 하락이 큰 우량 회사채와 유동성 및 안정성이 높은 국고채를 분류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