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유의 공급량과 별개로 달러의 강세나 약세는 세계 교역의 수요도를 결정하게 되므로 원유의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달러의 강세가 발생하고 있는 시장은 세계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시장에서는 산업의 발전을 위한 원유 수요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원유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달러의 약세시장은 곧 세계 교역의 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산업 전반의 위축으로 원유 수요도가 급감하게 되면서 원유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즉, 달러의 강세나 약세는 실질적으로 산업 전반의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면서 이 지표의 영향이 원유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가격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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