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당한 인구에 적당한 토지가 있다면 알아서 먹고 살면 됩니다만
인구는 늘어왔고 토지는 한정되어 있으니 토지의 가격을 올라갔습니다
토지가 오르니 농작물의 가격도 오르는 거고요
한국에는 좌파우파개념도 없었지만 해방이후 이승만정부에 의해 자유주의가 들어왔고
무한경쟁이 시작되어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말도 떠돌게 되죠
나 이대나온여자야 라던가 돈이 곧 힘이다가 바로 이승만대통령의 아들 이기붕 와이프 박마리아의 말입니다
자유주의 자본주의의 단점 중에 하나가 빈부격차입니다
있는 자들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구조고 그들의 후손들이 이어나갑니다
생선한마리 팔기위해 깍고 깍아주는 시장 노인이 아닌
생선한마리 안팔려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가격을 올리고 어쩔수 없는 수요들이 있기에 가격이 형성됩니다
바로 지금의 계란값입니다 한판에 8천원씩 해도 사니까 안내리는 겁니다
그들이 개인 영세업자도 아니죠 냅두면 팔리니까 또 이윤이 더 나니까 이어지는 겁니다
물론 담합도 있지요
물가조정을 위해서는 담합을 잡아야하고 여러가지 투명한 거래가 필요합니다
명절때만 되면 비싸지는 식품들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수요가 많아서?
요즘 차례 제사 안지내는 곳도 꽤 늘고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