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리 공부를 하는 남자입니다.
공부 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맹자는 왕은 덕에 의한 정치인 왕도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요,
맹자는 왕도정치를 하려면 사직을 백성보다 중시해야 한다고 보았나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의 왕도 정치는 민생의 보장에서 시작하여 도덕적인 교화에서 완성됩니다.
왕이 덕에 의해 백성을 교화하는 정치를 하고 백성이 그 덕에 따름으로써 나라가 도덕적인 관계로 맺어진다고 봤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제는 모든 사람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설입니다.
맹자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고 군주가 가장 가볍다."고 말했습니다.
왕도 정치에서 사직은 백성 다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는 공자의 덕치주의를 받아들이면서도 왕이 잘못하면 왕을 바꿀 수 있다고 역성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왕도정치란 덕치+역성론인 민본주의적 혁명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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