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원준 보험전문가입니다.
몇 세 만기가 답이다 하는 답은 없습니다. 개인에게 맞추고 개인의 선택입니다.
보험설계보다 더 큰 개념에서 위험관리방법으로 접근해 보자면 보험은 위험관리 방법 중 하나일 뿐이고, 민영보험은 사회보험의 보완 역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위험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만기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위험을 극도로 싫어하고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만기를 최대한 길게 가져가서 비용이 더 들더라도 위험관리 방법 중 보험의 효용 비중을 높일 것이고,
위험 어느정도 괜찮은데? 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면 만기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서 보험비용을 줄이고 그 차액으로 위험관리용도의 자금을 따로 관리합니다.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가정하면 그 위험관리용도의 자금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장기간이 필요하고 혹시 위험발생 시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자금을 준비하는 기간동안은 보험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