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로마시대에는 납을 음식이나 건물 각종 여기저기에 다사용했는데 그렇다면 납중독의 위험성을 몰랐나요?

로마시대에는 납을 음식으로 활용하기도하고 건물이나 설비 모든 곳에 납을 다사용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에 납중독의 위험성을 몰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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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시대에는 납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납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재료였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마시대에도 납 중독의 증상이 기록되어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납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의 상류층은 기원전 1-2세기경에 형성되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쇠멸의 길을 걸어 갔다고 합니다.

    로마의 인구통계에 의하면 세대가 바뀔 때마다 상류층 인구의 10분의 1이 감소하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원인이 바로 납중독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납중독의 원인은 포도주, 포도시럽, 저장된 과일 등이었다고 합니다.

    심각할 정도의 상황이었지만 납 중독의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던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납의 유해성 자체는 알고있었으나 워낙 싸고 가공이 쉬워 그냥 사용했으며, 로마인은 납에 녹이 슬어 물 속에 녹지만 않는다면 납 중독이 전혀 생기지 않을 것이라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