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 것은 과거 코로나 시기에 저금리 기조와 정책자금이나 보조금 지원과 같은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서 발생한 화폐의 유동성 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화폐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게 되었고,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모두 인플레이션에 노출되어 있어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달러환율의 방어를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데, 미국의 경우는 올 해 상반기 동안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되는 금리 정점 수준은 5%~5.5%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미국을 따라서 상반기동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정점금리 수준은 3.75%~4.25%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미국은 개인대출이 감소하였던 것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개인대출이 지난 5년동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변동금리 비율이 80%를 넘다보니 금리인상으로 인한 소비침체가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올해 금리인하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올해 연말쯤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미국은 내년 상반기 목표로 하는 2%대의 CPI값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서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조금 앞서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금리인하의 시기 적정시점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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