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진상으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위생적이지 않은 면도날을 사용하였다면 모낭염을 의심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상은 한포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의 원인은 주로 다한증이나 스트레스, 자극성이 있는 세제등으로 인한 것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치보다는 증상의 완화를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 습진일 가능성이 큽니다. 습진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소염효과를 가진 약제로, 증상이 심할 때 확 가라앉히는 용도로 사용하며, 장기간 사용은 잘 안합니다. 증상이 좀 좋아지면 그때부터는 보습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보습제의 사용을 대폭 늘려보세요. 하루에 5번이상 바른다고 생각하시고, 바르는 양은 손가락 한 마디에 듬뿍 짜면, 손바닥 2개 면적 정도에 바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진의 피부 병변 소견만으로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손등의 털을 제모하기 위해서 면도날을 사용한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면도날의 균이나 독소 같은 물질에 의한 것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피부발진과 홍조 물집등의 증상이 보이는데요, 이를 일으킬수 있는 원인은 감염, 알러지, 류마티스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면도칼을 사용했다고 하셨기에 이로 인한 피부감염의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럴 경우 국소적인 항생제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