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생리 전 호르몬 변화에 더 예민해져서 두통, 배 아픔, 예민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 주증상이면 단순 생리통이 아니라 생리와 연관된 편두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 생활관리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규칙적으로 자고, 카페인과 짠 음식 줄이고, 가볍게라도 주 3회 정도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B6를 복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두통이 예상되는 시기(배란 후나 생리 직전)에 미리 진통제를 2일에서 3일 정도 규칙적으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통제를 계속 달고 살아야 할 정도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하면 호르몬약이나 기분·두통 조절 약을 써서 증상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계속 참는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