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전 증후군이 심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40대가 가까워지니 생리전 증후군이 말도 못하게 심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요 근래에는 배란통부터 느껴지고 증후군에는 두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달고 삽니다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생리전 증후군일 수도 있지만 생리와 연관된 편두통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생리 전에는 에스트로겐의 농도 변화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전과 비교하여 두통이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편두통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편두통은 일반적이 두통약에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어 신경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 전 호르몬 변화에 더 예민해져서 두통, 배 아픔, 예민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 주증상이면 단순 생리통이 아니라 생리와 연관된 편두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 생활관리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규칙적으로 자고, 카페인과 짠 음식 줄이고, 가볍게라도 주 3회 정도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B6를 복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두통이 예상되는 시기(배란 후나 생리 직전)에 미리 진통제를 2일에서 3일 정도 규칙적으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통제를 계속 달고 살아야 할 정도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하면 호르몬약이나 기분·두통 조절 약을 써서 증상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계속 참는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