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어학회는 1931년 조선어연구회를 계승한 민간 학술 단체입니다. 주요 업적으로 한글 연구, 보급에 앞장섰으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 조선어 표준말 모음,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공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말 큰 사전 편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1945년 10월 서울역 창고에서 사전 원고가 발견되어 1947년 조선말 큰사전을 간행을 시작하여 1957년 6권까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