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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침팬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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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안 아프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양주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안 아프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높은 도수의 주류는 머리에 더 혼란을 야기할 것 같은데 왜 그런 속설이 있는건지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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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운푸들16
    고운푸들16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양주, 특히 위스키의 경우 법에 의해서 최소 2번의 증류를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메탄올과 아세트 알데히드, 수분등을 제거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양주 같은 증류주들이 막걸리 같은 곡주나 발효주보다 숙취가 적은 이유입니다.

  • 숙취는 보통 알코올보다, 알코올이 생성되거나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순물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소주나 위스키는 증류수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적지만, 막걸리나 와인과 같은 발효주는 불순물이 많습니다.

    양주라도 불순물이 적은 양주라면 숙취가 적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으로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이 분해시 생성되는 1차산물로 뇌의 신경계의 신경전달 작용을 교란시켜서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합니다

    양주는 증류주로 술을 만들 때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나 기타 알코올들은 걸러지게 되어서 머리가 덜 아픕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더 크겠지만요

  • 안녕하세요. 신광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주가 도수가 높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증발이 심합니다. 반면에 도수가 약한 술을 마시면 천천히 분해되고 아세트알데히드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어지럽고 두통을 느낍니다. 휘발성이 강한 도수가 강한 양주를 마신다면 그래서 마시고나서 빨리 술기운이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술마시고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하면서 알코올 밖으로 애보는 행위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