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방자치의 시작은 비교적 빠른 시기 였습니다. 1949년에 「지방자치법」이 제정 · 공포되었습니다. 그리고 1952년 지방의원 선거를 통하여 비로소 지방자치가 실시되었죠. 1952년 최초의 지방의원선거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와 치안이 불안했던 전북 4개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시에서 378명의 시의원이, 72개 읍에서 1,115명의 읍의원이, 1,308개 면에서 16,051명의 면의원이 선출되었답니다.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지방자치는 제도의 중단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습니다. 군사혁명위원회는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에 기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현실적 문제를 야기하는 부정적 제도로 보았기 때문이죠.지방자치의 재 실시를 위한 논의는 1988년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1991년 3월에는 시 · 군 · 구 · 자치구 의원선거가, 6월에는 시 · 도 의원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하게 된 것이죠. 이후 1995년 5월에는 지방자치단체장(광역, 기초)과 지방의회의원(광역, 기초)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완전한 민선 자치 시대가 현재까지 다시 막을 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