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관련한 질문입니다. 청소년도 뇌졸중 올 수 있나요?
현재 집에서 전자기기(핸드폰,태블릿,컴퓨터)를 하루 내내
자주 쓰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세도 불균형해지고 힘도 들더라고요
평소에 운동도 안하고 앉아있거나 소파에 눕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자세하고 전자기기 사용 때문에 머리가 아픈건지 몇 년 동안 운동 안하고 안움직임으로 인한 혈관과 같은 건강 문제인지 구분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샤워하면서 샴푸가 아주 소량 들어간것 같았는데요 그 뒤에 머리가 저린느낌으로 두통이 나타났습니다
근데 샤워 하고 나오니 다시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머리 아픈건데 너무 건강을 염려하는 것인지
진짜 질환이 있는데 제가 착각하는건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된 두통과 몸의 피로는 자세 불균형,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동 부족과 활동 부족은 혈액 순환 문제와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가 눈에 들어가 두통이 생긴 것은 일시적인 자극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샤워 후 개선된 것으로 보아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은 뇌졸중을 의심 할 만한 소견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소인 등으로 인하여 어린 나이에도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평소 건강한 식단의 식사와 꾸주한 운동을 병행하여 건강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도 굉장히 희귀한 경우이긴 하지만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야기 하시는 증상들은 뇌졸중을 의심하여야 할 증상들로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뇌졸중은 주로 고령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기 뇌졸증은 매우 드문 케이스 입니다. 청소년기 뇌졸중의 원인은 성인과 다를 수 있으며, 선천적 심장 질환, 혈관 이상, 머리나 목 부위의 외상, 혈액 질환, 감염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전자기기 사용, 불균형한 자세, 운동 부족이 직접적으로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장기적으로 비활동적인 생활 방식과 연관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단기적인 두통이나 샤워 중 경험한 머리의 저린 느낌이 뇌졸중의 징후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