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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수기
신박한정리수기23.02.17

주식시장에서 증시의 상태를 곰과 황소로 비유하던데요. 왜 두 동물로 비유하는 건가요?

요즈음 미국 주식 및 한국 주식시장이 올랐다 내렸다 변동이 심한데요. 주식시장에서 증시의 상태를 곰과 황소로 비유하던데요. 왜 두 동물로 비유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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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에서 보면 하락장은 베어마켓이라고 하며, 상승장은 불마켓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러한 표현이 생기게 된 것은 곰의 경우는 공격을 할때 위에서 밑으로 내려찍는 형태로 공격을 하게 되다보니 '하락장'을 의미하게 되었고, 소는 공격을 할 때 밑에서 위로 뿔을 들이받으면서 공격을 하다보니 '상승장'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단어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와 곰으로 표현하게 되는 증시의 상승과 하락에 대한 표현은 과거 19세기에 미국에서 소와 곰의 싸움을 시키는 전통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을 하고 받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두 동물이 싸우는 모습에 빗대어 미국 주식 시장에서 비롯된 통칭입니다.

    황소(bull)는 아래에서 위로 뿔을 들이대며 싸우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주식 가격 상승장을 의미하고

    곰(bear)는 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며 공격하는 성향을 띄고 있어서 주식 가격 하락장을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동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황소는 뿔을 치켜세운 채 싸우는 동물로 상승에 돈을 걸고 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챙기는 매수자를 비유한다. 반면 곰은 발톱을 아래로 차면서 싸우는 유형이다. 주가 하락에 돈을 걸고 하락으로 이익을 챙기는 매도자를 의미한다.

    돼지는 탐욕스러움의 상징으로 쓰인다. 투자의 세계에서 돼지에 비유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탐욕에 만족할 만큼 거래하게 될 때 도살당한다. 이런 유형의 투자자들은 그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매수하거나 매도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작은 반전에도 파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은 추세에 수동적이고 두려움 많은 동조자 스타일에 해당한다. 양은 황소나 곰의 근처에서 활보하지만 시장이 불안해질 때면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불안해하는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