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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데굴데굴23.04.27

최근 한국에스지증권 매물폭탄은 어떤 이유로 발생한건가요?

최근 한국에스지증권 매물폭탄으로 증시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스지증권 매도 폭탄이 발생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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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위험 파생금융상품 중 하나인 CFD 거래로 인한 반대매대가 원인이었다고 보는 시선들이 많습니다. CFD 거래는 실제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데 ,통상 자기자본의 2~3배가 넘는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어 반대매매의 위험 또한 높은 상품입니다.

    이 CFD 계좌가 한순간에 반대매매를 당하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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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cfd계좌로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어 연쇄 매도 폭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레버리지를 크게 사용할 수록 적은 금액의 가격하락만 나타나도 나머지 매물도 자연스레

      반대매매가 터지면서 줄 하한가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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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 조작 세력이 금감원에 주가 조작 관련 꼬리가 잡혀 전격 수사에 나서기 전에 매도 하고 exit를 하기 위해서 해당 증권사 계좌로 대규모 매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조만간 금감원과 검찰을 통해서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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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마디로 세력들이

    자본금이 큰 개인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특정 기업의 주가를 상당히 올린 후, 이를

    금융당국에 조사가 시작되는 움직임이 보이자

    이를 매도하여 매물폭탄이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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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CFD 계좌에서는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 증거금을 예치하고 더 큰 금액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만기일이 지나기 전에 예치한 증거금을 충당할 수 없으면 롤오버를 통해 만기일을 연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SG 증권사의 CFD 계좌에서는 롤오버를 실패하였고, 만기일에 예치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반대매매가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제때 돈을 변제하지 못한 것은 롤오버를 실패하였기 때문이며, 롤오버에 실패한 이유는 SG 증권사 측의 내부 결함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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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SG증권의 매물폭탄은 반대매매에 의해서 발생한 것인데, 이러한 반대매매의 발생원인은 CFD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FD라는 것은 '차액결제거래'를 말하는데,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만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는 증권사가 대출을 해주고 이에 따른 매매 수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구조인데, CFD를 활용하게 되면 종목에 따라 차등된 레버리지 배율 거래가 가능하며,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매도를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CFD를 활용해서 거래를 하게 되면 10%~40%의 증거금(투자금)만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그만큼 리스크가 커지게 되면서 반대매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매매라는 것은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의 가격하락에 따른 증권사의 임의 매도'가 발생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반대매매는 '신용미수'를 사용하거나 '선물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되며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서 고객에게 빌려줬던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SG증권에서 투자하던 종목들이 CFD의 만기 연장에 실패하게 되면서 반대매매 물량이 대거 나오게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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