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된 토이푸들입니다. 등에 사진처럼 처음엔 검정색으로 털이 완전 빠져서 병원에 가봤더니
털갈이라고 별일없이 집에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 조금전 찍은 사진인데 털이 없어지는 부위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털갈이 하면 원래 이렇게 크게 털갈이를 하는건가요??걱정이되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특정 부위만 털갈이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부분 탈모에 가까우며 피부질환의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아보심이 권장됩니다.
탈모 주변에 비듬, 발적, 부어오름,
탈모된 털이 끊어지게 빠지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 위의 상황에 해당한다면 감염성 질환이나 피부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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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첨부된 사진이 보이지는 않지만
털갈이에 의한 털빠짐은 빠지고 난 이 후 해당 부위에 털이 없지 않습니다.
교체된 양상일 뿐이죠.
털이 빠진곳에 빈공간이 있다면 우선 다른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털갈이는 특정 부위에 저렇게 빠지지 않습니다. 원형 탈모로 보여지는데요, 그 원인은 정확한 피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그 부위를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나 다른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가 가려워하거나 그 부위가 발적되었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증상이 없으면 외상으로 인해 털이 빠졌을 수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 내원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