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를 계속 만들면 왜 물가가 상승하나요?
화폐를 지속적으로 만들다 보면 물가가 상승한다고 하던데.
오히려 돈이 많아지니 물가가 내려가야 하는게 아닌가요? 왜 물가상승의 원인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를 계속 만들게 되면
시중에 돈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서 돈의 가치는 하락하며
물건의 가격은 돈이 많아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종원 경제전문가입니다.
화폐의 수량이 많아지게 되면 모든 사람이 쉽게 취득할 수 있고 희소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한 예로 코로나 시기에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다 보니 모든 사람이 돈을 소유하게 되었고 물건을 사는데 있어서 상품의 공급은 한정적인데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오히려 상품의 희소성이 높아지게 되어 구매자는 더 많은 금액을 주고 사야되게 되는데 이것이 물가가 상승한다고 얘기하며 우리가 느끼기에는 비싸졌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물가, 즉 물건의 가격은 재화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아지먄 공급은 줄어들고 그래서 가격이 높아지며 수요가 줄어들면 공급은 늘어나서 가격은 낮아 지게 됩니다. 이를 수요와 공급 법칙이라고 하며 아담 스미스는 이와 같은 시장의 가격 자동 조절 기능을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이라고 했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도 타통화와 비교한 상대가치로 평가되고(이를 환율이라 합니다.) 자국 화폐가 통용되는 자국 내에서도 다른 자산으로 비교 하여 가치를 계산하게 됩니다.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통화 표시됩니다. 근데 통화량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면 통화의 가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통화의 가치도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상대 가치로 표현되는데 상대적으로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로 A 재화 단위당 가격이 개당 100원이었는데 통화량이 10% 증가하게 되면 110원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즉, 통화량 증가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인플레이션 상승의 정의는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여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와 같은 재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화폐를 지속적으로 만들게 되고 이 화폐를 받아주는 인원 또한 증가하지 않게 된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화폐도 증가하지만 이 화폐를 받고 사용하는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속도는 늦춰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는 기본적으로 재화(수요)와 화폐(공급)의 양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우리는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위해서 화폐를 사용합니다. 물건/서비스의 양이 증가하는 속도 대비 통화량의 속도가 더 빠르게 증가한다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반대급부인 물건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생산성이 높아져서 물건을 생산하는 속도가 통화 증가속도보다 빠르다면 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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