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일사병이 가장 흔하고 열사병은 비교적 덜 흔합니다.
일사병은 햇빛이 쬐는 곳에서 계속 있을 경우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와서 생기는 현상이고 열사병은 온도 자체가 높은 곳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체온 중추가 망가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전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후자는 땀을 거의 흘리지 않습니다.
일사병은 그늘로 옮기고 수분섭취를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고 열사병은 물을 주기 보다는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다 빨리 119를 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