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 기능이 꼭 필요한가요?
익명성을 가지고 있는 다크코인 때문에 다른 암호화폐까지 이미지가 안좋아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크코인은 자금세탁이나 범죄집단의 표적이 되어버린것 같은데
블록체인에서 익명성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곳이 있나요?
익명성의 필요성에 대한 문의인데요.
꼭은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범죄 이용, 마약 구매, 총기류 대금 등 불법 적인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
비트 코인 역시 초기 범죄 관련 또는 다크웹에서 많이 사용이 된것으로 나오는데요. 지금은 익명성 코인이 대체하고 있기도 하지만, 꼭 익명성 코인이기 때문에 범죄나 불법에 유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크 코인은 검열 저항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국가 안보국등의 비밀을 폭로한 스노든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원을 하기 위해 모금을 하는데 어떤 수단을 사용하고 싶을까요? 현금? 카드? 계좌?비트 또는 이더리움?... 저라면 지캐시나 모네로등을 통해 후원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내 신분을 숨겨야 하는 경우 또는 가급적 그래야 하는 경우에 활용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또는 특정 단체의 검열, 감시, 추적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검열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다크코인이 아주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여러 국가에서 민주화 또는 국가의 횡포를 고발하거나 시민 운동을 하는등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는 못하지만 국가의 검열에 직면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암호화폐계의 거물들의 자금 이동은 트랜잭션으로 모두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의 대량 이체는 텔레그램에서 공지까지 보내기도하는데요. 이러한 지갑 주소 및 트랜잭션 공개가 부담 스러운 경우에도 다크 코인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범죄 관련 또는 불법 적인 영역에서 다크 코인이 많이 활용되는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만. 역효과는 기술 개발과 규제로 줄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살린다면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크코인의 익명성을 가진 익명전송은 블록체인을 접목할 때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스마트컨트렉트를 이용해 월급을 받았는데 그 월급받은 트랜잭션 내역을 누군가 본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제 월급을 직장동료, 가족, 지인, 타인이 마음대로 확인을 할 수 있다면 정말 끔직하겠죠. 그래서 다크코인의 익명전송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크코인의 어두운면만을 보여줬다면 이제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접목될 때 다크코인의 밝은면도 빛을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익명성 기능이 꼭 필요한가요?라고 문의하셨는데요.
익명성의 기능때문에 다크코인이라고 불리고 있고 안좋은 인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약거래,자금세탁,테레자금 사용등으로 퇴출을 해야 된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크코인을 제대로 사용을 한다면 여러분야에 좋은 용도로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개인정보 노출문제 ,프라이버시 침해문제를 익명성 코인으로 해결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또는 개인들의 계약관계에 있어서 투명하게 공개를 할수 없는 부분이 있는 곳에 사용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기부에 익명성 코인을 도입을 한다면 기부한것을 알리지 않고 기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이 될수 있습니다. 익명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다 나쁘다라는건 생각의 차이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익명성이 필요한 분야가 있고 없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끼리 거래를 하는 기업형 블록체인에서도 기업마다 공개하고 싶어하는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거래 주체가 누구인지 분명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익명성이 필요없지만 블록에 담기는 내용에 관해서는 숨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다른 부분에서 익명이 필요한 이유는 찌라시(?)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주식시장에서 기관이 투자를 할 때 어떤 기업이 거래를 했는지 알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익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