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우울증 환자들만이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싶고, 머리에 대한 변화를 주고 싶은 감정은 기분전환을 위한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울증 환자들 중에서는 머리를 자를 의욕조차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상황을 모든 우울증 환자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셨던 부분은 아마도 주변의 누군가가 우울증을 앓고 있고,
머리를 자르고 싶다는 말을 하는 등의 말이나 행동을 표현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져서 이곳에 질문을 남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분에게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머리를 자르고 싶은 것은 무엇때문인지, 머리를 잘랐을 때 어떤 느낌을 갖게 되는지
무엇을 경험하는지 등을 물어보며 이야기를 해보면
상대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