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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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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절 경성이라는 이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일제 강점기때 조선시대때 사용하던 한양이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경성이라는 수도이름을 쓴것으로 아는데요.

이 경성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어떤 주체들이 사용하게 된것인가요?

그리고 경성이라는 단어는 좋은 의미였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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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서울은 조선시대에 부르는 명칭은 한양 또는 한성이었습니다. 그 중 한성에 '성'은 성곽을 뜻하는 단어였는데, 그래서 조선 후기에는 한양을 경도 또는 경성으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경도는 뜻 그대로 수도, 경성은 수도의 성곽)

    이러한 명칭이 일제강점기에 들어오면서 일본식 행정 표현으로 굳어졌고, 특히 한양은 나라의 수도를 뜻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일본식 행정 표현으로 경성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성부라는 행정 명칭으로 통일하여 경성이 됨.)

    추가로 서울이라는 표현은 순 우리말이기 때문에 민간에서만 사용하였고, 공식적으로 씌여진 시기는 해방 이후에 서울특별자유시, 그리고 이후 서울특별시로 불리면서 공식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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