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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에서 한국 제조업이 경기가 위축될 때 수출처를 바로 전환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SMP PMI 지수가 6개월 연속으로 48에서 49로 한국 제조업이 위축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는데 이런 무역 환경에서 주력 수출국이나 품목이 줄어든다면 실무적인 차원에서는 즉시 수출 시장 구조를 바꾸는 게 맞을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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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다고 바로 수출처를 바꾼다는 건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수출은 단순히 제품을 보내는 게 아니라 상대 국가의 수요 흐름 유통망 인증 절차 현지 마케팅까지 다 맞물려 있어서 구조 전환에는 시간도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SMP PMI 지수가 계속 50 아래를 맴도는 상황이라면 분명 수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타이밍은 맞지만 그렇다고 기존 주력시장을 단기간에 버리는 식의 전환은 실무에서는 현실성이 낮습니다 오히려 내부 품목 재조정이나 특정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 조절 같은 전략이 먼저 검토되는 편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수출처를 넓히는 건 필요하지만 급격한 전환보다는 리스크 분산의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게 낫습니다 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성급한 구조 전환이 오히려 물류비 부담이나 통관 리스크를 더 키운 적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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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최근 pmi 지수가 50 이하로 장기간 유지되면 제조업 경기 둔화가 이어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력 수출국이나 품목 수요가 줄어든다면 단기간에 시장 구조를 바꾸기보다는 기존 거래처와 계약 조건을 재조율하거나 대체 품목을 추가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신규 시장 개척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급격한 전환보다는 점진적 대응이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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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수출시장에 대한 구조는 즉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 신규시장으로 판매 등을 하기 위하여는 최소 1~2년 그리고 보통은 몇년이 걸리는 사안입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의 경우에도 미국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을 결정한지는 상당 시간전이었으나 본격적인 수출 및 성과는 겨우 2~3년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해당 부분을 고려는 할수 있으나 즉각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려운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PMI 지수가 지속적으로 50 미만이 되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호무역주의의 기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에 따라 여러 타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주력 수출국/품목의 감소가 현실화 되면 시장 다변화 대응이 당연히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점진적으로는 신규 시장이나 품목 발굴 기존 주력 시장 내 고부가가치화 등의 전략을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