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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반딧불273
로맨틱한반딧불27322.04.23

잠을 자주 깨요. 수면제 먹어야 할까요?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회사 업무로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기는 합니다

누우면 바로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났었는데

최근 1개월 정도 잠은 잘 드는데 2시간 정도 지나면 깨고 잠이 다시 들지 않습니다

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어요 대소변 때문에 깨는 것도 아니구요

이것 때문인지 낮에 너무 멍한데 그렇다고 낮잠이 오는 정도는 아니구요

수면제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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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불면증 중 수면 유지 장애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수면제를 복용하여 잠을 시작하고 지속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는 자칫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고, 내성이 생겨 용량을 늘리게 되어, 과량 복용하게 만들어 위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질의 수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면 관련 생활 습관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 카페인을 되도록 섭취하지 마시고, 섭취 한다면 낮 시간 동안만 하기

    2) 자기 전에 휴대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고 독서 등 조용한 활동을 하기

    3)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자기 전에는 운동 활동을 하지 않기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기

    5) 일정한 장소에서 수면하고, 수면하는 장소는 조용하고 어둡게 유지하기

    6) 음주량을 줄이기

    위와 같은 습관들을 갖추신다면 어느 정도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럼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불면증 전문 클리닉 등에 방문하여 수면다원검사 등의 평가를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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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불규칙적인 사회 생활로 인한 Shift work 로 인해 불면증이 발생할 때 일시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현새 상황이 반복되면 낮에 일의 능률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여 수면제 복용이 당분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분명히

    업무와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전에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도 좋은 선택이며 우유 등의 따뜻한 음료도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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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수면유도제는 수면유도 효과만 있을 뿐 수면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며 의존성과 내성이 존재하므로 2주 이상 사용하는 것은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꼭 담당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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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면무호흡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심하지 않은지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는지요?

    베개를 낮은걸로 바꾸고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단원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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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불면 증상이라면 낮 시간 동안 커피나 음주 등을 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멜라토닌 호르몬을 복용해도 좋구요. 그래도 안 되면 수면제를 단기간 드시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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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2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잠잘 수 있는 조건과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불면증 환자는 잠들기가 힘들다거나 야간에 자주 깬다거나, 혹은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치게 됩니다. 불면증에는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일시적 불면증이란 며칠 밤 지속되지 않으며 수면주기의 변화, 스트레스, 단기 질병에 의해 보통 발생합니다.

    단기 불면증은 2주에서 3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스트레스 혹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장기 혹은 만성 불면증은 몇 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매일 밤, 대부분의 야간시간대 혹은 한 달에 여러 번 밤에 잠을 못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 생활습관 요인

    많은 약물과 습관들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불면증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약물들로는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 피임제, 심지어는 수면제를 장기간(30일 이상) 복용하여도 수면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날마다 바뀐다거나 하던 일이 변하는 것도 좋은 수면을 파괴시키는 생활습관 요인들입니다.

    ● 환경적 요인

    자동차 소리,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 이웃의 텔레비전 맥소리와 같은 소음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방이 너무 밝거나 방안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요인

    자는 동안의 주기적 근육 경축과 같은 일차적인 수면 관련 질환들이 모든 만성 불면증 원인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체적 요인들, 예를 들면 관절염이라든지 속쓰림, 월경,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 등이 잠을 못 이루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일반적으로 불면증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미미한 심리적 요인들도 또한 불면증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의해 불면증을 쉽게 겪는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가정문제나 직업문제와 같은 것을 걱정할 때 잠을 설치게 되고, 마침내 그 사람이 잠자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면 그 걱정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쉽게 잠을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는 경우,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면담을 통해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필요 시 수면 다원 검사, 심리 검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행하여 불면증의 원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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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바로 수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수면유도제부터 복용해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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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수면의 양뿐만 아니라 질에서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면제를 바로 복용하실 필요는 없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일단 수면의 질을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하시고 수면 환경은 어둡게 하시고 자기 전에 핸드폰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도 수면의 질이 계속 떨어진다면 수면클리닉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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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불면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불편함입니다. 우선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보고 수면제를 먹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성자분이 이 불면에 의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낮에 졸릴 정도는 아니지만 멍하고 업무에 방해가 되신다면 진료를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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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저혈당에 의해 수면이 방해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새벽저혈당은 음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늦은 시간 과식후 인슐린에 의한 혈당저하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저녁을 일찍 먹고 공복이 길어지면서 발생하고,

    새벽 2-3시쯤 저혈당으로 깨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9시경 간단한 간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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