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림프관염(임파선염)질문입니다 알려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과로하고 피곤할 때 임파선이 조금씩 아픈데요

약 먹으면 또 좋아지고

약 안 먹으면 다시 또 그러고 그러네요

이비인후과 가보니까 대학병원 한번 가보라는데

두렵네요 가기싫고요

혹시 큰 문제가 있을까요?

멍울이나 딱딱하게 만져지는곳은 없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많으실 텐데,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과로와 피로 시 림프절이 아팠다가 약을 먹으면 좋아지고, 멍울이나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이 없다는 점은 비교적 양성 경과를 시사합니다. 피로나 가벼운 상기도 감염이 반복될 때 경부 림프절이 반응성으로 부어 통증이 생기는 것은 흔한 현상이며, 이 경우 소염진통제나 항생제로 호전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다만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대학병원을 권유했다는 것은, 단순 반응성 림프절염으로 보기에 뭔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반복되는 경과 때문인지, 아니면 진찰 소견상 특이한 점이 있었는지는 진료를 보신 선생님만 알 수 있습니다. 두려우시더라도 이 부분은 직접 여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 의뢰가 필요한 경우를 말씀드리면, 림프절이 2센티미터 이상으로 커지거나, 단단하고 고정된 느낌이 있거나, 치료해도 4주에서 6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야간 발한·체중 감소가 동반될 때입니다. 현재 이런 소견이 없다고 하셨으므로 악성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증상은 원인을 한 번은 제대로 확인해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경부 초음파로 림프절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를 정확히 평가하고 혈액검사로 감별하게 되는데, 검사 자체는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미루다가 나중에 더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용기 내어 한 번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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