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 환자들은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대부분은 부종이 생긴 부위에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림프순환마사지,
운동 등 재활치료를 받아 부종을 줄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림프부종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회복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림프정맥문합술'이 있지만 0.3~0.6mm의 림프관을 혈관에
연결하는 고난도 미세수술이라 국내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거의 없으나 일부 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며 림프정맥문합술은 작은 피부절개 후에 끊어진 림프관과 정맥을 연결해 흐르지 못했던 림프관의
림프액을 정맥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수술로, 최소절개수술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가 좋은 수술로 알려져 있어 스타킹 등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