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나이라는 것은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 것이 있는데요.
단순히 밝게 살기 위한 그런 마음가짐이 아니라
정말 살아가다 보면 나이는 먹었는데 애랑 다를 바 없는 경우들을 보게 돼요.
물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는 게, 어차피 나이가 어찌되었든 다들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자신에게 더 좋고 싶고 자신에게 더 유리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과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어른이니까 라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보게 되면
과거의 관습처럼, 남자니까 여자니까, 장남이니까 , 장녀니까 등의 말들로 사람의 행동을 규제하고 묶어두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럼에도 좋은 어른의 모습이라는 것이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어른이라는 것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