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상태에서 분자운동이 빨라지면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물질은 고체,액체,기체로 나누면서 분자들의 움직임에 다르다고 하는데요
궁금한점은...기체로 갈수록 분자운동이 활발해져서 온동 에너지가 커지고 그로 인해 온도가 상승한다고 하는데..
기체중에 온도가 낮은 것도 많은데..이런 것들은 어떤 이유일까요?
예를 들어, 물을 끓이면 기체가 발생하고 수증기를 만지면 뜨거운 느낌을 받는데..
반면에..드라이아이스를 물에 담그면 기화되어서 날아가는데...손을 대면 차갑습니다.
기체화되면서 분자운동이 활발해질건데...왜? 온도가 차가울까요?
안녕하세요.
반대입니다.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커져서(기체가 되어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에너지(열)를 얻었기 때문에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커지는 것입니다.
물은 열(에너지)을 얻었기 때문에 수증기가 되고,
드라이아이스 역시 물 or 공기의 열(에너지)을 얻었기 때문에 승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끓일 때는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증기가 나오는데, 이는 물 분자의 열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수증기 상태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반면에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의 고체 상태로, 온도가 낮아지면 기체상태로 변합니다. 이 때 드라이아이스를 물에 담그면 물의 열이 드라이아이스에 흡수되어 냉각 작용을 일으키면서, 드라이아이스는 기체 상태로 변화하면서 수증기를 발생시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드라이 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화되어 만들어진 고체입니다. 이산화탄소는 기압에서 -78.5°C에서 기체 상태에서 처음으로 액화됩니다. 따라서 드라이 아이스는 상온에서 기체상태에서 빠르게 기화하게 되고, 이 때 빠르게 기화되는 과정에서 주위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낮추는데, 이는 물리학적인 열역학 법칙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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