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가당착은 한자로 '스스로 자, 집 가, 칠 당, 붙을 착'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는 같은 사람의 말 또는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않고 모순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자가당착은 중국 송나라 때의 승려인 남당원정이 지은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라고 합니다.
남당원정이 말하기를,
수미산은 높고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으며
넓은 바다의 물은 깊어서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네.
흙을 일으켜 티끌을 날려도 머무를 곳을 찾지 못하여
머리를 돌려 부딪치니 바로 자기 자신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