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신이 없고, 싯다르타(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아성찰을 하는 종교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 등이 불교에서는 등장하는데요.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신'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유일신이 하나님 뿐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십니다.
그러나 불교는 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교에 신들이 유입되면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등으로 104위가 모셔졌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신과 부처는 개념이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고 운행되다가 종말을 맞게 되는 유일신 사상인 반면 불교는 범신론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모두가 신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우리는 흔히 부처(깨달은 자)님 하면 석가모니불만 생각하는데 관세응보살 관자재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 등이 다 부처이며 너와 나 또한 깨달으면 모두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