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주식 상장폐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왜 그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ETF의 경우 상장폐지가 되어도 원금은 보장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해 상장폐지가 되는 것입니다.
거래소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있는데 부실 기업 등은 이를 맞추지 못해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ETF의 경우, 상장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ETF 가치만큼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의 상장폐지 요건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코스피시장-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2년 연속 매출액 50억원 미만
코스닥시장-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2회 연속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2년 연속 매출액 30억원 미만- 2회 연속 자기자본 50%초과 세전손실 발생*최근 3년 중 2회 발생시 관리종목 지정, 관리종목 지정 후 재차 발생
ETF의 경우에는 상장폐지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해당 자산의 예치된 자금을 처분하여 투자자들에게 배분을 하게 되는데 꼭 원금이 보장된다는 이야기는 하기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는 사업보고서 미제출, 감사의견 거절, 영업정지, 부도 발생, 자본 잠식, 주식 분산 미달 등의 사유로 되며 etf와 같은 경우 합성이나 etn이 아니라면 상장폐지가 되어도 원금이 보장된다고 하기 보다는 해당 etf의 자산가치에 따라서 분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