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글로벌 어떤 국가보다 중복 상장이 매우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는 글로벌 어떤 국가보다 중복 상장이 매우 많고 대기업들의 중복 상장 기업이 2백가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중복 상장이 매우 많은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의 기업이 중복 상장이 많은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이렇게 기업이 중복 상장을 하는 것은
바로 최대한 자본금을 더 모으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중복상장도 결국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나 코인시장에 상장하게 된다면 그 만큼의 발행량 만큼 주식을 통한 투자자금을 마련할 수 있기 떄문에, 기업들은 이러한 자금조달의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중복상장은 투자자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시장에 있다면 그 응집력이 약해지기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지주사, 계열사 구조가 복잡해 동일 그룹 내 중복상장이 많습니다.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자금조달을 쉽게 하기 위한 목적 때문입니다. 해외 대비 유난히 많은 이유는 재벌중심 경제구조와 순환출자, 분할, 합병방식이 누적된 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에 글로벌 기준보다 중복 상장이 많은 근본적인 원인은 지배주주의 경영권 유지와 손쉬운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에 있습니다. 대기업 집단이 사업 부분을 물적 분할하여 자회사로 만들고, 이 자회사도 별도로 상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는 모회사의 주주 가치를 희석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대기업 지배주주는 모회사의 지분을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합니다. 만약 핵심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상장하면 지배주주의 모회사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물적 분할 수 자회사를 상장하면 모회사가 자회사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에서 일부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므로 지배주주의 지분율 변동 없이 자회사에 대한 비재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신규 사업 투자나 부채 상환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때 유상증자를 하거나 채권을 발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존 주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적 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방식은 별도의 투자자를 모집하여 대규모 자금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됩니다.
과거에는 중복 상장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제가 없어 기업들의 쪼개기 상장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 금융 당국에서 상장 규제 강화와 주주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주요국에 비해 느슨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중복 상장은 기업 경영권 유지와 자금 조달의 용이성이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나타난 결과이며 이는 투자자 보호와 기업 가치 평가의 측면에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중복 상장이 많은 이유는 대기업 집단이 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상장해 외부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하면서도 지배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적•인적 분할를 통해 신사업이나 자회사를 추가로 상장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고, 최근에는 이차전지 등 유망 산업의 자회사 IPO가 크게 늘면서 중복 상장 비율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런 구조는 투자자에게 기업가치 이중 계산과 소액주주의 투자 기회 제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부정적 영향오 같이 초래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사태때 연쇄 파산 위기에 처한 재벌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물적분할' 제도가 대기업들의 '쪼개기 상장' 수단으로 변질된 것인데요. 재벌, 모기업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 증시처럼 물적분할 인적분할을 통해서 문어발식 증시 상장을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은 애플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면 엔비디아 1종목만 상장되어 있죠
결국 우리나라 증시는 오너기업들이 많으니 그들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쪼개기 상장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쪼개기 상장은 외국인투자자들도 국내 증시투자를 꺼려하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는 제도적으로 좀 막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지주회사체제는 법으로 금지가 되었습니다. IMF 이후 국내 접에서 지주회사체제를 장려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구조를 바꾸라고 법체계를 바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기존 순환출자에서 지주회사체제로 그룹을 지배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지주회사 체제로서 증자나 조달을 위하여 각종 자회사나 손자회사등을 상장시키면서 중복 상장하는 문제가 전세계 유례없이 발달하게 된것입니다.
즉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나 IMF 이후 순환출자보다 지주회사체제거 더 좋다는 논리가 앞세워지면서 지주회사 체제를 장려한게 결국 이러한 중복상장의 문제가 된 시초가 된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