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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12.25

조선시대에 왕권에서 밀려난 왕족들도 국가의 돈으로 생활했나요?

조선시대에는 왕족들간에도 왕권 싸움이 엄청 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왕권 싸움에서 밀려나 왕이 되지 못한 자들은

일반적인 벼슬도 가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생활을 했나요?

국가에서 의식주를 해결해주는 방식이었는지

아니면 외부에서 다른 일을 하며 생활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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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왕족들은 조선 시대의 정승과 같은 수준의 녹봉을 받았습니다. 가장 높은 관직인 제1과 재내대군, 정승 이상은 1년에 쌀 약 100석과 베, 비단 등의 천 32필을 받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실 가문의 자손들은 관직을 갖지 못했습니다. 왕 이외에는 정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함인데 왕의 뜻이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일찍이 왕위계승투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요. 왕권에서 밀려난 가문도 수조권 등을 제공하여 일정수준 이상의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대체로 그 살림살이가 넉넉했는데 대를 계속하여 오래되면 조금 팍팍해질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세도정치기 왕위에 오르게 된 강화도령 철종이지요.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족들과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벼슬 등을 할 수 없었기에

    국가로부터 지원 등을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족들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재정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였습니다. 왕자와 공주는 세자를 제외하고 결혼하면 궁밖에서 살아야 했는데 이때 이들은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왕권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세력으로 분류되어 나가서 살더라도 모두 도성안에서만 살아야 했고 행여 도성 밖으로 나가려해도 모두 왕실에 신고를 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