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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5

지진이 발생할때 일어나는 P파와 S파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 지진을 배울때 지진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P파,S파,또 뭐 하나 더 있었던거 같긴한데 기억이 안나네요ㅜㅜ지진이 발생할때 일어나는 P파와 S파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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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xcute4
    xcute423.05.15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파는 크게 P파 S파 이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P파는 매질의 진동방향과 파의 진행방향이 같은 종파이기 때문에 고체, 액체, 기체의 모든 매질을 통과합니다.

    S파는 매질의 진동방향과 파의 진동방향이 직각인 횡파로 지표의 건물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그리고 고체 매질만 통과합니다.P파와 S파의 큰 차이점은 속도에 있습니다. P파는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지진이 일어난 곳까지 가장 먼저 도착하는 지진파라고 볼 수 있고 그 다음에 도착하는 것이 S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P라는 것은 먼저 첫번째라는 의미의 Primary에서 따온 말이고, S는 두번째라는 Second에서 따온 말입니다. 그래서 속도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또 하나는 통과물질 상태가 되겠는데요. P파는 고체, 액체, 기체를 반면에 S파는 고체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파를 가지고 지각 아래에는 지각과는 다른 물질로 이루어진 층이 있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파는 크게 나누어보면 실체파와 표면파로 나뉩니다. 실체파는 지구 내부를 통해 전달되는 지진파이고, 표면파는 지구의 표면을 따라 퍼지는 지진파입니다.

    그리고 실체파에 속하는 지진파는 지진이 발생하고 가장 먼저 도착하는 P파, 그리고 그 다음 두 번째로 도착하는 S파입니다.

    P파는 진행 방향과 진동 방향이 평행합니다. 진행 방향이 오른쪽이라면 진동은 오른쪽↔왼쪽 형태로 진동을 하면서 나아갑니다. 이렇게 파동 진행 방향과 진동 방향이 나란한 것을 종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P파의 전파 속도는 1초에 7km~8km로 빠른 대신에 진동 폭이 작아 P파로 인한 지진 피해 정도도 작습니다. P파는 고체, 액체, 기체 상태의 물질을 모두 통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파는 진행 방향과 진동 방향이 수직입니다. 진행 방향이 오른쪽이라면 진동은 위↔아래로 발생하며 나아갑니다. 이렇게 파동 진행 방향과 진동 방향이 수직인 파동을 횡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S파의 전파 속도는 1초에 3km~4km로 느리지만 진동하는 폭이 커서 S파의 지진 피해 정도는 P파에 비해 비교적 큽니다. 또 S파는 P파와 다르게 고체 상태의 물질만 통과하고 액체, 기체 물질은 통과를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P파는 종파라고 하여 파동의 방향이 파동의 전파방향과 같습니다

    S파는 횡파라고 하며 파동의 방향이 파동의 전파방향ㄱ과 직각인 파형입니다.

    실제로 P파가 더 빨리 도착합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파가 발생합니다. 즉, 지진은 땅속에 축적되어 있던 탄성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면서 지구(땅)가 흔들리는 진동 현상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을 진원, 진원 바로 위 지표상의 지점을 진앙이라고 합니다.


    결국 판에 의한 충돌과 지구내부의 지각변동에 의해서도 이뤄진다고 볼 수 있지요 아래 지진파에 대해 첨언합니다.



    지진의 크기는 규모와 진도가 사용됩니다.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하여 계산한 절대적인 척도입니다.


    반면 진도는 어떤 한 지점에서의 인체 감각, 구조물에 미친 피해정도에 의하여 지진동의 세기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입니다.


    규모가 큰 지진이라도 아주 멀리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가 전파되면서 감쇠하기 때문에 지진동이 약해지며, 반대로 작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의 감쇠가 적어 지진동이 강하게 기록됩니다.


    진도는 지진의 규모와 진앙거리, 진원깊이에 따라 크게 좌우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지질구조와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모와 진도는 1대1 대응이 성립하지 않으며, 하나의 지진에 대하여 여러 지역에서의 규모는 동일하나 진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원지에서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보면 맞으나, 표면파에선 분명 약간의 시간차는 있습니다. 지진파에는 크게 중심파와 표면파가 있습니다.



    중심파는 Body Wave라고 하여 지구 내부를 통과하는 지진파입니다.

    표면파는 Surfase Wave라고 하여 지구의 표면을 따라 이동하는 지진파 입니다.


    중심파에는 P파와 S파가, 표면파에는 L파(러브파)와 R(레일리파)파가 있습니다.



    중심파


    -P파-


    전파속도가 가장 빠르며 매질의 입자가 파의 진행방향으로 전파되는 종파입니다. 고체, 액체, 기체를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지구 내부구조를 조사하는데 주로 이용됩니다.



    -S파-


    P파보다 속도가 느려 P파 다음으로 도착하는 파 입니다. 매질의 입자가 파의 진행방향에 직각으로 진동하는 횡파 입니다. S파는 고체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표면파-



    - L파-[러브파]


    진행방향에 수평으로 표면을 따라 진동하기 때문에 파괴력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폭이 크며 속도가 느립니다.


    -R파-[레일리파]


    지진파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진행방향에 대하여 역회전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현대식 고층건물에 큰 피해를 주는 지진파 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진에 의한 피해는 표면파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P파는 압축파로서 지각의 전파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진동합니다. 탄성 매체를 통해 전달되며, 고체, 액체, 기체 모두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S파에 비해 빠르며, 지각의 속도로 전파됩니다. S파는 전달 속도가 P파에 비해 느린 굴절파입니다. 진폭이 수직으로 흔들리는 형태로 전파되며, 고체만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액체와 기체에서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P파는 고체 액체 기체 모두 통과 가능하고 S파는 고체만 통과 가능합니다 이런 P파와 S파의 성질을 알게 되면서 지구의 층상 구조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P파는 압축파(Compressional wave) 또는 경상파(longitudinal wave)라고도 하며, 지진 발생 지점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지면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때 매질의 압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파동으로, 매질의 밀도와 탄성을 변화시킵니다. P파는 고체, 액체, 기체를 모두 통과할 수 있으며, 속도가 S파에 비해 빠릅니다.

    S파는 전단파(Shear wave) 또는 광상파(transverse wave)라고도 하며, 지진 발생 지점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지면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때 매질의 수평면에 수직으로 전달되는 파동으로, 매질의 탄성만을 변화시킵니다. S파는 고체만을 통과할 수 있으며, P파보다는 속도가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