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ct 조영제 사용 방사선량 문의드려요
군인(20세)인데 열이 나고 기침이 심해 인근
민간병원에 다녀왔다고 해요
씨티를 찍으라해서 찍었는데 폐렴은 아니었구요
다만 궁금한게 폐씨티는 저선량인줄 알았는데 그곳은 저선량 없고 일반씨티에 조영제도 사용해서 찍었더라고요
그리 크지 않은 병원에 오래된 씨티 사용에 방사선 영향이 걱정됩니다 장기적으로 병을 유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복무 중 이런 일이 또 있을 수 있을텐데 (곧 산 지형의 작은 지방으로 이동하거든요)
이렇게 저선량 아닌 구형씨티만 갖춘 곳들이 아직 많은지요
그리고 혹시 군병원을 가게되면 거기는 저선량씨티가 있는지요
잘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꼭 의료인 또는 방사선 담당 분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일반 CT 스캔은 저선량 CT보다 방사선 노출이 8~9 배 더 높습니다 그러나 이로인해 암위험률이 의미있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군병원에는 일반적으로 최신 장비가 갖춰져 있으므로 저선량ct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저선량ct는 주로 폐암검진에 사용하고 일반ct는 다목적이라 소규모 병원은 일반ct만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폐 CT에서 방사선에 대한 걱정은 매우 중요한 문제죠. 일반적으로, CT 촬영은 방사선량이 꽤 높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촬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CT 촬영으로는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고위험군(어린이, 임산부 등)이나 반복적인 촬영이 필요한 경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하죠
군병원에서도 보통 저선량 CT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병원의 종류와 장비의 최신화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선량 CT를 사용하면 방사선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요. 다만, 구형 CT가 아직 많이 남아 있을 수 있고, 그 경우 방사선량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군 병원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필요 시 저선량 CT를 사용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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