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색이 갑자기 진해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수분 섭취 부족입니다. 탈수 상태에서는 소변이 진한 노란색이나 갈색에 가깝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감기를 심하게 앓았던 경우 발열, 땀, 식사량 감소로 인해 일시적 탈수가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고열 후 회복기, 특정 약물 복용(감기약, 해열진통제), 비타민 B군 섭취, 간 기능 이상, 혈뇨, 근육 손상 등에서도 소변색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콜라색처럼 매우 짙거나 거품이 많고,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소변 시 통증·냄새 변화가 동반되면 단순 탈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뒤에도 소변색이 계속 진하거나 전신 피로, 황달, 복통 같은 증상이 있으면 내과에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