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가스,저녁때 심해지는 소화불량과 트림 상복부 불편감
--상태--
제가 2~3년전부터 소화불량이 잦아 체끼가 있으면 꺽꺽대며 트림을 하고 두통이 동반하여 소화제 먹으면 괜찮아지는 이 증상이 2~3주 간격으로 한번 씩 생길 정도로 지냈었습니다. 그 정도로 잘 체했습니다
문제는 경과가 지나면 지날수록 소화불량이 찾아오는 시기가 2~3주에 한 번씩 생기던 체끼가 1~2주 이런 식으로 더 좁혀 왔었습니다.
최근에는
음식이든 뭐든 먹어도 위가 활동을 안하는지 음식이 오래 머무는 느낌이고 장내 가스도 차는거 같고 상복부 불편감이 있습니다.
가스가 있는 것 같으니 트림을 꺽꺽 대도 시원하지 않고 계속 속에서 머무는 가스가 헛트림할 때가 있고 시원하게 트림을 할 때가 있어도 트림은 계속 나오고요
이상한게 방구로 가스를 내보내면 트림도 줄어들고 시원해지는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이 상태가 되야만 속이 좀 편해지고 소화가 되는 느낌을 받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는데 전부 배부르지 않게 적당하게 소식으로 야채위주와 밥만 먹으며 원인을 알고 싶어서 1~2주 정도 먹어보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점심~저녁되기전 사이까진 괜찮았다가 저녁때만 되면 상복부 불편감이 극대화되는 거처럼 소화불량으로 가스가 찬 느낌처럼 트림이 나오고 방구를 껴야 시원해지는데 방구가 나올듯 말듯한 상태로 나오지 않으면 헛트림을 하는 느낌으로 계속 연이어 트림만 하고 힘들게 저녁마다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몇 번은 점심만 먹고 저녁을 거르고 있어봤는데 먹은 것보단 상태가 좀 괜찮아서 트림도 조금만 하고 불편감도 줄어들고 그랬습니다.
문제는 저렇게 저녁때 힘들 때 다음날 변을 보면 설사 비슷한 혹은 점액변이나 기름진 거처럼 뜨는 변에 노랑색 빛이 띄는 변을 보고요. 저녁을 깨작한 정도로 먹으며 혹은 거른 다음 날에는 바나나변은 아니지만 바나나변처럼 모양은 어떻게든 나오는데 좀 바나나가 헐뜯긴(?) 것처럼 나오고 그럽니다.
이런 이상한 증세가 눈에 띈 거는 3~4개월 정도전부터 시작 됐습니다.
위 증상으로 소화기내과와 내과를 방문해보면서
약 2~3개월 전 위 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초음파를 받아보았고요.
위 내시경에선 역류성식도염 조금 있고 대장내시경은 문제없이 깨끗했고 복부초음파에선 콩팥에 물혹이 3cm정도 있다는 것 이렇게 외에 소화불량에 문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혹여나 췌장같은 다른 곳에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되어 복부 CT까지 검사해볼 생각이였으나 콩팥에 기능이상 의심이 들어서 검사를 하지 못한채로 보류하게 된 상태인데요.
위 운동 관련 약 처방까지 받았으나 효과가 있는 둥 없는 둥 했었습니다.
그래서 CT를 받지 못하고 보류하게 되다 보니 혹시 췌장에 문제가 생긴거 아닐까 심히 걱정되는 상태입니다...정보를 알아보면 저한테 해당되는 것들이 좀 있어보이더라고요.
소화불량에 변을 볼 때도 정상인 바나나변이 아니라 오늘은 전날에 저녁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설사는 아닌데 토끼똥처럼 변을 좀 끊어서 놓고 뜨는 변이 좀 보이며 기름진 것처럼 그렇고 노란색이 좀 띄더라고요.
식이섬유 차전자피같은 걸 저녁에 하나씩 챙겨먹는데 전날에는 그래도 바나나변까진 아니지만 약간 바나나모양에 점막들이 괜찮았던 걸로 봐서 라면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해서 밀가루는 입에도 안댈 생각입니다...
이러한 상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든 상태입니다.
한의원에도 들려볼까 생각중이지만 복부초음파까지 받아서 확실히 문제가 없는지 알고 가고 싶은데 받질 못한채로 가서 진단 받고 약 먹고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병원에서 상복부에 딱딱한게 만져지는 거 같다고 제가 얘기한 것도 있었는데 갈비뼈 중간에 밑에 돌기뼈같은 것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고 허리를 세웠을 땐 희미하게 만져지던 것이 허리를 살짝 숙이면 그 희미했던 것이 딱딱한 느낌처럼 만져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뼈가 아닌 느낌인 것 같은데 의사분께서 따로 만지면서 진맥하신 건 아니고 그냥 뼈인 거 같다는 소견만 주시고....답답한 심정입니다. 근데 위,대장내시경,복부초음파까지 받았을 때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튼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뭘 해야 되는지 정확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고 싶은데 어쩔 줄을 몰라서 이 곳을 알게 되어 질문 남깁니다.
- 가능성 있는 원인들 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Functional Dyspepsia)은 기질적인 문제가 없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장 운동이 느려지거나 과민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소화기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식도 운동 장애가 있으면 식도나 위장 운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식도연축증 등이 있습니다.
하루 세 끼를 소량씩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소화를 돕기 위해 약간의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요거트, 김치, 발효 식품 등)를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적으로는 위 운동 촉진제, 제산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약물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복부 CT를 받아보지 못한 상태라면, 내과진료를 보시고 췌장이나 기타 내장 기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능한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되겠씁니다.
한의원에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은 현대의학적 관점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우선 복부 CT를 확인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상이 없다면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식사를 조절하셔야 하는데
인스턴트식품 고지방식이 단순당 빵/면 유제품을 피하시고 야채를 많이 드세요
그리고 나서 경과를 관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