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물가와 체감 물가수준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경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책을 읽던 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지수물가와 체감 물가수준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지수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상품구성과 체감지수를 산출할때 구성하는 상품구성이 다릅니다.
상품구성의 차이점에 더해서 해당 품목당 가중치 부여점수가 다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 전체의 구매를 보지만 체감지수는 본인이 사용했던 상품에 대한 빈도수만을 책정하기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등락률을 보는 반연에 체감지수는 동일 제품에 대해서 과거에 본인이 샀던 시점을 상기하게 되다보니 상품에 대한 비교 시점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 구입에 따른 지출액 증가분만을 측정하나 체감지수는 개인들이 지출에 사용했던 모든 내역 (교육비, 여가비등)을 포함하다 본이 차이가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내용들로 인해서 실제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체감지수가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종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산정할 때에는
모든 품목들을 포함시킬 수 없고 그리고 비율을 모두 동일시 할 수 없기에
실제 체감하는 물가와 다른 것이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수물가와 체감물가가 차이나는 이유는 통계청이 489개 품목을 가중치를 고려해 가중 평균한 것에 비해 일반 국민들은 자기와 관련 있는 품목의 가격상승률을 단순히 산술평균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양배추 100.0%, 상추 50.0%, 돼지고기는 10.0% 오른 반면, 휘발유는 5.0% 하락한 경우, 채식주의자라면 돼지고기를 제외한 품목의 등락률을 산술평균해 48.3% 올랐다고 느끼기 쉬우나, 통계청에서는 각 품목의 가중치가 양배추 0.1, 상추 0.4, 돼지고기 7.5, 휘발유가 31.2인 것을 고려해 오히려 1.3% 하락했다고 공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실물가와 지수물가가 차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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