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목금리는 일반적으로 기준이 되는 금리로, 대출이나 예금 등의 금융 거래에서 사용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지 않고 표시되는데, 이는 실제 구매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보정한 금리입니다. 즉,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률을 차감한 값이 실질금리입니다. 실질금리는 돈의 구매력 변화를 반영하여 대출이나 예금의 실제 이익 또는 비용을 계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요약하자면, 명목금리는 표시된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제 구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