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찾을때 ct 말고 mri 찍어봐도되나요?
최근 옆구리가 쿡쿡 찌릇듯 아파 병원가서
엑스레이랑 초음파 찍었습니다.
근데 결석은 안보였고요 피검사에서는
미세혈뇨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요로결석 같은데 결석이 작아서 안보이는것 같다고
다른 병원 영상의학과가서
ct를 찍어 오라고 진료 의뢰서? 를 써 주더군요
근데 제가 교통사고로 인해 1주일전에 목ct 를
찍었구요 몸 전체에 엑스레이 30방쯤 또 찍었습니다.
방사능 너무 싫은데 말이죠..
방사능 피폭이 너무 찝찝해서 더이상 .
ct를 찍기가 싫어요 짧은 기간 안에 ct 를
또 찍기가... ㅠㅠ
그리고 어차피 그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가 아파서
곧 허리 mri도 찍어봐야 하는데 이렇게 허리쪽 mri를 찍으면 요로 결석도 보일 수 있을까요 ? ?
허리쪽( 척추?) mri랑 . 결석을 보는 mri는 완전히
다른방식인가요?
이걸로 결석 까지 같이 보이면 좋겠는데요...
척추랑 결석이랑 완전히 촬영방식이 달라
결석을 볼수없다면
제 사비로 라도 mri를 찍고싶은데
다시가서 진료의뢰서를 mri로 바꿔달라할까요?
비용이 더 나가는건 감당하구요..
어떤게 최선일지 고견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곧 건강검진으로 위 대장내시경도 하는데
이건 결석 찾는것과는 아무 상관없겠죠?
척추 부위의 MRI를 찍으면 정말 척추 부위를 위주로 찍기 때문에 신장 및 요관이 원활하게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우연이 돌이 보일 수도 있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검사가 아닙니다. 또한 MRI 검사에서 요관 결석이 충분히 보일 수 있긴 하지만, 요관 결석의 진단은 주로 CT로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해줄지 어떨지는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로 결석을 찾고자 MRI 검사를 한다고 하면 처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CT 방사선이 걱정된다고 하셨지만 이따금 한 번씩 검사적 목적의 노출량은 건강 상의 해가 되지 않으므로 CT를 재촬영 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내시경은 아무런 관련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석 검사를 위해서 MRI를 찍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비용 문제도 있고 CT가 더 간단하고 정확하기
때문이지요. 방사선 노출을 염려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기도 하구요.
허리 MRI의 경우 결석을 볼 수는 없기도 하답니다. CT를 찍어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지만
싫으시다면 약 먹고 버텨보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보이지 않을 정도라면
물 많이 마시고 진통제 드시면서 버텨보면 빠져 나갈 거라서요.
어쨌든 CT로 확인을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 우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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