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코카15살 만성췌장염에 이번에는 간수치까지높아졌는데.

아메코카 15살이구요. 만성췌장염있어요. 녹내장 수술.백내장수술 결국 시도포비어 하고 눈은 안보이고 귀는 안들린지 오래됐고 코도 말라가고 이번에 피검사 결과 췌장수치 간수치 높게 나왔어요. 눈이 안보이고 나서 사료 안먹어 화식먹이는데 것도 잘안먹고 식욕이 떨어졌는데 이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수액치료 한번하고왔는데.. 좋아하는 간식만 조금먹고 그러니 똥이 묽고 물을자주마셔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많이 부담을 받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췌장염이 악화되거나 간 기능이 함께 영향을 받으면 식욕 저하, 물을 많이 마시는 행동, 묽은 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력과 청력이 모두 떨어진 상태에서는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더 쉽게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억지로 많은 양을 먹이기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급여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이 있는 아이는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간식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조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간식은 췌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너무 차갑지 않게 살짝 따뜻하게 데워 향을 높여주면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식욕 악화 및 설사 등이 지속되는 경우, 췌장염 악화나 간 기능 문제, 탈수가 함께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병원 관리가 중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설사, 무기력, 구토 등이 나타난다면 추가 수액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다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질병 진행성 상태로서, 식욕과 탈수 및 통증 관리가 핵심입니다

    췌장염 때문에 지방 소화가 안되고 통증이 있어 식욕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간수치가 상승하니 담즙이 정체되고 오심 및 체력 저하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조치로서

    오심 억제 ; 마로피턴트 or 온단세트론

    식욕 촉진제 ; 멀타자핀

    저지방 식이를 소량씩 자주 급여

    수액 치료 ; 탈수 및 전해질 보정

    진통제 ; 췌장 통증 완화가 권장됩니다

    현재 간식만 먹고 설사 및 다음 다뇨는 상태 악화 신호일 수 있어요

    24-48시간 지속적으로 식욕이 저하되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https://bvajournals.onlinelibrary.wiley.com/doi/10.1136/vetreccr.c4912rep

  • 15살 노령견이 만성 췌장염과 간 수치 상승을 동시에 겪으며 식욕이 저하된 상태라면 내부 장기의 기능 부전으로 인한 대사 효율 급감이 원인이므로 입원이나 통원 수액 처치를 통한 적극적인 독소 배출과 전해질 교정이 우선입니다. 췌장염은 고지방 음식을 섭취할 경우 통증과 구토를 유발하여 거식 증상을 심화시키므로 좋아하는 간식 위주의 급여는 소화기 점막을 자극해 설사와 탈수를 가속화하는 비합리적인 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시력과 청력을 소실한 상태에서 후각까지 약해졌다면 사료를 따뜻하게 데워 향을 강하게 하거나 처방 유동식을 강제 급여하여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논리적인 관리 방식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대변이 묽은 것은 췌장 효소 부족이나 고혈당 또는 신장 부담의 신호일 수 있으니 추가적인 혈액 검사와 초음파를 통해 현재 장기들의 잔존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노령견의 복합 질환은 가정 내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므로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여 삶의 질을 고려한 통증 완화 및 영양 공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