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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22

해바라기가 해의 움직임을 따라서 이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어떤 사람만을 끝까지 좋아하는 사람을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라 빗대어 표현합니다.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움직이는것을 보고 사람들이 표현한말인데요


질문드립니다.

해바라기가 해의 움직임을 따라서 이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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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바라기 꽃이 해를 따라가는 이유는 세포신장을 촉진하는 옥신호르몬때문입니다. 세포신장이란 세포길이가 늘어나는 현상으로 햇빌을 비추면 옥신은 빛의 반대쪽 줄기로 이동해 줄기를 휘게 만드는데 이를 굴광성이라 합니다. 굴광성은 빛의 자극에 따라 일어나는 식물의 굴성운동입니다. 태양이 이동하면 옥신도 태양 반대쪽으로 이동하므로 줄기가 자라는동안 햇빌을 가장 많이 받게 되죠. 모든 식물에는 옥신호르몬이 있으며 이 호르몬덕분에 식물들이 푸르게 자랄수 있는것입니다.

    출처 : 해를 따라가는 해바라기꽃의 비밀 - 열정과 희망이 가득한 곳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굴광성 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빛이 있는 방향으로 식물이 굽어자라는 모습을 말하는거죠.

    해를 바라본다라기 보다 햇빛이 비추는 방향의 반대편부터 식물의 성장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식물이 본의 아니레 해를 바라보며 자라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것이죠

    결론은 빛에 따라 식물의 좌우 성장속도 차이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바라기가 해를 쫓아다니는 것은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광합성을 더 잘 하기 위해섭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든 식물은 해의 방향을 움직이거나 자라납니다.

    이를 '주광성' 이라고 하는데, 생물이 빛을따라 움직이거나 이동하는것을 말합니다.

    단지, 해바라기가 부각된 이유는 유난히 크고 해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바라기의 움직임은 "헬리오토프리즘"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꽃 잎이 향하는 방향이 항상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해방향과 이방향 사이의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해방향에서 일어나는 햇빛의 반사가 해바라기의 꽃 잎에 닿으면, 꽃 잎의 하나씩 다른 부분에 더 많은 광학각이 형성되어서 꽃잎이 이동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바라기는 광합성을 하기 위해 태양의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꽃잎이 태양을 향하도록 자세를 취합니다.

    하지만 태양은 하루 중에 움직이기 때문에 해바라기도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태양추적" 또는 "항상향성"이라고 부릅니다. 해바라기는 이러한 항상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양이 지는 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서 꽃잎을 펴서 자라는 식물로서, 태양의 위치가 변하면 해바라기의 꽃잎도 이에 따라 움직입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가는 현상을 "태주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현상은 해바라기가 자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해바라기의 줄기는 태양을 향해 성장하면서 동시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해바라기는 태양이 이동함에 따라 꽃잎을 돌리면서 태양을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가는 현상은 해바라기가 최대한 태양으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태양에서 온 에너지는 광합성 과정에서 해바라기가 생산하는 식물성 물질에 사용되므로, 태양을 최대한 향해 자라는 것은 해바라기에게 이점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해바라기 꽃이 방향을 바꾼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원인은 잘 규명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구진이 해바라기가 시계처럼 24시간 성장주기를 갖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와 버지니아대 합동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5일 발간된 사이언스지에 실었다. 어린 해바라기는 자체적으로 24시간의 성장 주기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곗바늘이 도는 것처럼 꽃이 해를 따라다닌다는 것이다.

    즉 해가 동쪽에서 떠올라 서쪽으로 지는 낮에는 해바라기의 동쪽 부분이 더 자라나 자연스레 꽃이 서쪽을 향해 기울도록 만든다. 반대로 밤 동안에는 서쪽 부분이 더 자라 꽃이 동쪽을 향하게 해 일출을 맞을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해바라기는 시간대에 따라 성장을 더 시키고 싶은 부분에 세포를 더 투입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해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게 해바라기의 행동을 제약한 결과 자유롭게 놔둔 보통의 해바라기보다 잎 개수와 크기 등 성장률이 10% 감소했다.

    다 자라나 이제는 더 이상 해 쪽으로 방향을 틀기 어려운 해바라기는 꽃의 방향을 동쪽으로 아예 고정시킨다. 꽃과 그 주변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벌과 나비 등 꽃가루를 옮기는 곤충들이 많이 찾아오기 하기 위해서다. 실험 결과 동쪽으로 향한 해바라기 꽃은 서쪽 방향인 꽃보다 5배 많은 곤충을 불러 모았다. 이번 연구의 책임 저자인 캘리포니아주립대 스테이시 하머 교수(식물생물학)는 “식물이 시계처럼 (주기적으로) 성장을 조절한다는 것은 처음 밝혀진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