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하는 종목을 사전에 알 수 있는 힌트가 없을까요?
종목 분석을 하다보면 유상증자(주주배정)를 하는 종목이 종종 나옵니다.
종목 진입을 했다가 유상증자(주주배정) 발표로 주가가 폭락하는걸 여러차례 겪다보니 어떤 상황에서 유상증자(주주배정)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재무제표에서 그걸 예상해 볼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요?
좋은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유상증자는 실질적으로 자본금을 늘리고자 할 때 주식을 찍고 이를 팔아서 받은 돈으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회사 내 자본금을 늘려 제무재표를 재정비하고, 회사의 사업이 성장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금을 늘리기도 합니다.
부채를 탕감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회사의 부채가 많을 때, 아니면 회사가 새로 투자한 사업이 잘 될 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유상증자를 합니다 .
부채가 급증했거나 신사업이 잘 될 경우 유상증자를 할 수있겠다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외로 무상증자는 기업오너의 오너쉽을 유지하기위해서 무상증자를 하기도 합니다.
오너가 대주주이기 때문에 무상증자를하면 받는 주식이 많기 때문이지요.
경영권분쟁이 있는 주식이 상승하는 이유도 이런트리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자를 하실 때 여러개의 기업에 분산투자를 하시는 것 같네요.
관심종목을 여러개 골라 놓으면 내가 매수한 종목은 안 가고 다른 종목은 가서 그렇게 하는 분들도 있을거고, 아니면 분산투자를 해라 이런 소리를 들어서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분산투자라는 게 여러 종목에 나눠서 사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주식을 제외한 달러 인덱스 라던가 채권이라던가 그런 곳에 나눠서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흔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책을 팔아먹거나 인터뷰로 자신을 홍보할 때 인용하는 것이지요. 제일 하기 쉬운 말이고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요. 그리고 유튜브나 여러 고수라는 사람들이 차트에 답이 있다고 떠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정도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누구도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주식을 사더라도 하락장이 온다면 그냥 다 떨어집니다. 그러니 그런 투자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투자를 한지 오래되셨고 이 주식판에서 살아남아 성공한 분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여러종목을 매수하여 끌고 가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3천여개의 종목 중에 보통 상승마감하는 종목은 3~4백개 정도가 됩니다. 나머지는 보합이거나 하락이지요. 그리고 주식이란 게 그렇듯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기에 분할매수 흔히 물타기를 합니다.
급등 종목이나 테마가 아니고서는 엄청난 급등락은 크게 없을것이기에 투자를 하실 때 한 두 종목만으로 운영하면서 물타기만 잘해도 종목선정이 잘못 되었을 때 탈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방을 노리시기보다 꾸준하게 조금씩 모아가시면서 위험을 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되며, 유상증자가 꼭 나쁘게만 작용하지는 않지만 저는 차트를 보고 종목을 선정하기에 재무제표를 보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접근한다면 그것이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형주가 아니라 대형주 위주로 종목을 선정하신다면 그런 위험은 피하실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은 유상증자의 징후를 재무제표에서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참고로 재무제표로 유상증자의 징후를 확실히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유보율이 낮다면 유상증자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사업을 매우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내부에 보유한 자금이 적다면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처럼 유상증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위 2가지와 같이 가능성을 측정할 수는 있지만, 유상증자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재무제표를 통해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 항상 행복한 투자하세요.
유상증자가 반드시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그 목적을 분명히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업의 사정으로 인해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시행합니다. 모은 자금으로 투자나 기술개발, M&A 등에 사용한다면 향후 사업이 확장되어 매출/이익 증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기업 부실, 자금 유동성 악화 등을 사유로 유상증자 한다면 단, 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단기에 해결되고 추후에 흑자전환이나 사업강화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자연스레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재무제표를 통해 유상증자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투자, 기술개발 등에 자금 소요가 많거나 고정자산 비율이 높아진다면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출, 영업이익이 3~5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현금흐름표에 적신호가 들어오면 기업부실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제약, 바이오 등과 같은 산업군은 특이사항이 있으니 그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모쪼록 성투하시고 원하시는 수익 얻으시길 바랍니다.
1.부채비율이 높은기업
부채비율이 높고, 현금흐름이 안좋은 기업은
자본조달을 위해 유상증자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per이 높은 기업
즉 주가가 펌핑된 기업들은 유상증상를 통한자본조달이 쉽기때문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예시로 테슬라가 있죠
2. 투자계획이 있으나 유보금이 없는 기업
투자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자본조달 과정에서 대출 또는 유상증자를 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 어렵거나 주가가 펌핑된 경우 유상증자가 유리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