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상 배뇨 횟수는 다릅니다. 주간이라면 대략 6~8회 정도면 정상 소변 횟수라 볼 수 있지요. 3-4회 소변을 본다고 해서 문제는 아니나 물을 드시는 양에 비해서는 소변의 횟수가 적기는 하네요. 만약 물을 드시는 것에 비해 소변양이 적다면 그만큼 탈수가 되어 물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거나, 소변 이외에 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