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곰팡이균 감염이 있었지만 균이 잡히고 염증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산소포화도가 93 이상으로 오르지 않고 폐 기능이 제자리인 상황은 답답하고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인공호흡기 사용이 장기화될 경우, 폐의 자발적인 기능 회복을 위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산소포화도가 낮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최선의 치료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폐렴과 패혈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욕창 관리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볼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쾌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