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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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담비70
당찬담비70

불안장애 증상과 근본적인 치료법.해결책이 궁급합니다.

나이
1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예전에 씻다가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는데

그후로 씻기전부터 심장이 뛰고

생각만 해도 심장박동이 올라가요

샤워까지는 할수있는데 머리를 감을때

머리에 비누가 묻으면 욕실에서 심장이 빨리뛰어도

헹궈낼때까지는 탈출할수가 없어서 머리에 샴푸를

묻힐수도 없어요 조금만 묻혀도 헹구는 과정에서

심장이 빨라지고 제대로 헹구지 않고 얼굴을 젖히면 비눈물이 얼굴로 흘러서 눈도 충혈되고요

제가 더운거랑 땀나는걸 무서워하는데요

두달전쯤 아침에 매직기로 머리를 필때 슬슬 날씨가 더우니 땀이 나더라고요 땀이 한번 나니까 미친듯이 흐르고 어찌저찌 버텨서 머리를 다 피고 진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매직기를 하려하기만 해도 심장이 오르고 제가 아침에 깬직후 머리를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이불에서 정신이 들자마자 심장박동수가 미친듯이 올라갔어요

매직기하는 과정을 생략하기로 했는데 이젠

아침에 눈을떠서 방밖으로 나가기 전에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무서워요 막 9시에 나갈건데 6시에 깨면 잠깐 그러다 말거든요 그런데 7시에 나갈때 6시 30분쯤의 애매한 시간에 깨어나면 미친듯이 불안하고 버틸수가 없어요

땀이 엄청 나고 배속도 꼬이고요

지금은 방학이라 꽤나 괜찮지만 계속 6시 30분즈음에 눈이 떠지고 다시 잠들어요

학교에 갈때 그 시간에 깨어나면 버틸수가 없어요

6개월전의 겨울방학때 조금만 움직여도 심장이뛰길래

그게 너무 신경쓰이고 계속신경쓰니 걸을때도 그래서

아예 바깥에서 걸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적이 있어요 다행히 3월이 되었고 학교에 가면서 걷는 환경이 변하니까 사라졌어요

그런데 방학이라는 기간에 그 증상이 나타나서

이제 여름방학인데 저희 아파트를 걸을수가 없어요

집에서 조금이라도 멀리떨어지거나 집이 안 보이거나

걸어서 3분정도만 나가도 너무너무 무서워요

심장이 빨리뛰면 집으로 가야하는데 집이 너무 멀고

죽을거 같아요

학교통학중에 차에서 더워서 발작이 온적이 있는데

그후로 그 구간을 지날때마다 빨라지고

차타기전부터 불안하고 견딜수 없었어요

창밖을 보지 않으려 애쓰고 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차에 관련된거랑 씻을때 관련된건

학기중에 한달주기로 일주일쯤 반복되어 왔어요

그런데 이번엔 3주째 잘 씻지를 못 하고 있어요

그거때문에 머리가 너무 기름지고 찝찝해요

내가 왜 이런거에 대비책이랑 찾아보는지도 어이없고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작년쯔음 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사람많은곳?을 제가 내성적이라 그다지 반기지 않는데요

엄마에게 사람많은곳. 불안하다? 이런식으로 흘렸는데

불안의 원인을 찾으래요

그리고 자주 노출되어야 한데요

그땐 사람이 원인이지만 뭐

지금은 원인도 없고 이상하고 자주노출? 너무 웃겨요

매일 노출되는데 뭐 달라진거도 없고 심장마비로 확 뒤질거 같은데

손도 막 덜덜덜 떨리는데 그래서 애초에 부모님한테말한다는 선택지는 없고 성인되면 혼자 정신과나 가볼생각인데 4년이나 남았고 그지같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막 인터넷에 질문해도 똑같은 답 복붙에

공황장애고 병원가라는데

뭐 제가 공황장애인걸 몰라서 질문한거도 아니고

미성년자고 학생이라 움직임반경이 좁아서 병원갈수있는거도 아니고

근본적인 해결책 같은거 없을까요

심호흡 478호흡 등등 다 시도 해 봤는데

한 20퍼센트쯤 효과있는거 같긴하고

그런데 이게 병원간다고 효과가 있는걸까요

죽을때까지 이러면 진짜 끔찍한데

오우 다 쓰니까 엄청 긴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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