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는 짜이스샘(Zeis’ gland), 몰샘(Moll’s gland), 마이봄샘(Meibomian gland) 등의 여러 분비샘이
존재하며, 이 분비샘 중 짜이스샘, 몰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을 겉다래끼라고 하며, 마이봄샘의 급성 화농성
염증을 속다래끼(맥립종)라고 한다. 마이봄샘에 생긴 만성 육아종성 염증은 콩다래끼(산립종)라고 부릅니다.
눈다래끼는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더운 찜질, 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
점안, 항생제 등을 복용할 수 있으며 눈에 항생제 성분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으로 먹는
항생제보다는 항생제 안약을 직접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양이 형성되어 저절로 배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하여 배농이 필요하여 안과 진료를 통해 항생제 안약 처방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