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요추 디스크 질환 완치 가능한가요?
작년 6월 쯤 허리를 삐끗해서 4번 5번 팽윤 진단을 받았습니다. 좀 괜찮아진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9월달에 입대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통증이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 수도병원 진료를 받았고 기타 명시된 추간판 전위라고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그러진 않지만 왼쪽 허벅지가 땡기긴 합니다. 허리 통증은 반년 이상 지속 되고 있는데 이미 만성 질환이 된 건가요? 그리고 완치가 가능 할까요? 막막합니다...
디스크 질환은 현실적으로 완치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급성기 상태가 지나가고 나면 통증 등 증상은 많이 호전이 될 것이며, 이후에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운동을 해주면서 꾸준히 관리를 할 경우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문제 없는 상태로 쭉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디스크는 심하지 않으면 자세를 교정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기간이 몇 달이 걸려서 문제지 대부분은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만성 요추 디스크 질환의 완치 가능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추 디스크 질환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화된 경우에는 통증 관리와 기능 회복을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현재 질문자분은 입대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겪고 있으며, 허벅지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허리 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 증상일 수 있습니다.
완치는 일반적으로 디스크의 구조적 회복보다는 통증과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로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적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꾸준한 운동과 자세 교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통증이 반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전문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치료 계획과 운동 방법을 안내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